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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온 지 2년된 초보 아빠입니다. 제가 겪은 경험들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이든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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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이안이 돌을 맞아 한국을 찾았습니다. 첫째 이든이 돌사진은 레몬트리 스튜디오 강남점에서 촬영했는데 사진은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같은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면 너무 분위기나 소품들이 비슷하게 나올 것 같아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주위의 추천도 받고 검색도 해보고 스튜디오를 알아 봤는데 2년 만에 껑충 뛰어버린 가격에 혀를 내두르며 그래도 맘에 들었던 곳이니까 믿고 가보자는 생각에 레몬트리 스튜디오를 다시 찾기로 했습니다.

예약 전화를 걸었을 때 박이사님은 특유의 상냥한 목소리로 맞아 주셨습니다. 첫째 이든이 사진을 직접 찍어 주셨었는데 2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레몬트리
 

2년 만에 다시 찾은 레몬트리는 여전히 화사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우와는 다르게 2년 전과는 다른 인테리어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있었습니다. 사진을 다 찍고 나니 이든이와 겹치는 컨셉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마당에는 주문 제작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나무 오두막까지 있었는데 두 아가들은 마치 아지트라도 된 양 올라가서는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번 이든이 때에는 날씨가 추워서 실내 촬영 위주로 해서 내심 아쉬웠는데 이번에 야외 촬영을 많이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언제나 상냥한 스탭 분들

2년 전만해도 아장아장 베시시 웃음만 짓던 이든이가 이제는 개구장이가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동생 사진 찍는데 어찌나 말썽을 피우던지 사진 촬영에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스튜디오를 휘젓고 다니는 두 아이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텐데 언제나 상냥한 미소를 잃지 않으시던 스탭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진의 생명은 순간포착

처음 레몬트리를 선택한 이유는 사진이 억지로 연출한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느낌이 묻어나 보여서 였습니다. 아기를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컷을 찍기는 여간 힘든 것이 아닌데 몇 시간 진땀 빼다가도 정말 자연스럽고 행복한 사진을 만나게 되면 그간의 고생이 보람으로 다가옵니다. 레몬트리 강남은 저의 그런 취향을 잘 이해하시고 맞춰 주셔서 결과물도 마음에 꼭 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마치며...

이번에도 비행기 시간을 맞추느라 빡빡한 스케쥴이었을 텐데 직접 앨범, 액자를 들고 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엔 엄마 아빠도 애들 둘 챙기느라 정신 없고 아이들도 시차 적응이 덜 끝나 컨디션이 아주 좋진 않았지만 사진이 잘 나와주었네요. 

멀리서 왔다고 신경 많이 써주신 스탭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레몬트리 강남점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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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벽에 이든이 엄마가 피곤하다 보니 유축해 둔 모유를 먹이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이든이는 쉴드면 쉴드, 젖병이면 젖병, 엄마 젖이면 엄마 젖, 분유면 분유, 다행이 가리는 거 없이 잘 물어서 먹는거 하나는 걱정이 없는 것 같습니다. 걱정이 하나 있다면 과연 얼마나 먹이는 게 적당할까 인데요. 아무래도 이든이는 많이 먹어서 걱정이네요.


젖을 직접 물릴 때는 아기가 만족할 때까지 먹이면 된다지만, 유축해둔 모유를 먹일 때는 얼마나 먹여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더군요. 그러던 중 한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니 보통 4주에서 6개월까지는 하루에 평균 25oz(740ml) 정도를 먹이면 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만약 하루에 3시간 간격으로 8번 정도를 수유 한다면 25oz/8 = 3.1oz(92ml) 정도 먹이면 된다는 것이죠. 

그냥 간단히 1시간 간격마다 1oz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젖을 물리기 시작한 시간부터 해서 2시간이 지났으면 2oz 정도, 3시간이 지났으면 3oz 정도로요. 그렇긴 해도 이든이는 워낙 먹성이 좋으니 조금씩은 얹어서 먹여도 되지 싶네요. 25oz 는 평균적인 이야기고 아기에 따라 19oz ~ 30oz까지 다양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길잡이 삼아서 참고하기 편할 것 같네요. 

업데이트: 엔파밀 책자에서 본 내용을 덧붙입니다. 아기 몸무게(파운드)에 2.5를 곱하면 몇 온스나 먹어야 할지가 대충 나온다고 합니다. 지금 이든이 몸무게가 12.6 파운드니까 이든이는 하루에 31.5 oz를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그러면 하루에 3시간 간격으로 8번 먹인다면 한 번에 4oz 정도가 적정선이네요. 안 그래도 요즘엔 한 번 먹일 때 4oz정도 먹여 왔는데 계속 유지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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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4 12:34 | Posted by 이든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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